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견 숲의 살인 (문단 편집) === 살해 트릭 === * '''케르베로스와 마견 숲의 진실''' 지하 사육장의 커다란 우리와 [[케르베로스]]라는 이름표는 사실 센케가 범행을 위해 미리 준비해둔 것이다. 그 이유는 케르베로스라는 마견이 산도, 요로즈야, 와타나베를 죽였다고 착각하게 만들고 자신이 용의선상에서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만든 트릭을 사용하기 위해서다. 또한 살해당한 사람들의 사망 추정 시간을 정확하게 알아내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김전일 일행을 계속 공격하던 들개 무리는 사실 범인인 센케가 사전에 준비한 개들이다. [[광견병]]의 징후로 알려진 [[공수]] 증상을 보인 건 사람들에게 위험한 개들이라는 착각을 일으키기 위해 센케가 특수한 훈련을 시켜 물을 무서워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론 그 어떠한 병도 걸리지 않은 건강한 개들이며 단지 물만 보면 무서워서 도망을 치는 것뿐이다. 센케의 노림수 대로 김전일 일행은 광견병에 걸린 개들이 잔뜩 있는 밖에 나가는 걸 극도로 꺼리는 심리적 장벽에 갇힌 상태가 되었다. 또한 살해된 3인방의 주위에 개의 털과 발톱 자국을 남겨 케르베로스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런데 문과 창문을 막을 때 사용한 못들이 너무 새 것이라는 점을 김전일이 발견하면서 케르베로스가 실제로 존재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이 건물은 오래전에 폐쇄되어 방치되어있던 건데, 그런 것 치고는 못들이 그다지 녹이 슬지 않은 새것이었다는 것. 그래서 혹시 누군가 사전에 준비해놓은 게 아닐까 의심을 한 것이다. 센케는 특수한 소리를 내는 '''개피리'''로 사전에 개들을 철저히 훈련시켰고, 매우 난폭하게 일행을 공격하다가도 순순히 물러가는 상황까지 자유롭게 조종했다. 센케 본인이 개에서 공격 당하는 상황에선 개피리를 불고 있는 모습이나 낌새가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사실은 먹고 있던 빵 속에 피리를 숨겨 그걸 불고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개피리는 인간의 [[가청주파수]]로는 듣지 못하는 [[초음파]]를 내기 때문에 개들만 들을수 있어서 남이 눈치챌 가능성도 없다. 그런데 개에게 물리며 바닥에 떨어뜨린 빵에서 그만 개피리가 빠져 나왔고, 센케 본인이 회수하기 전에 김전일이 주워버려 더 이상 개들을 마음대로 조종하지 못하는 상황에 빠진다. 김전일은 피리를 불었을때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는 것을 이상하겨 여겨 아무것도 모르고 소리가 나지 않는 개피리를 계속 부는데 이때 유지가 김전일에 등에다 오줌을 누는 것과 동시에 개들이 얌전해졌다. 또한 김전일과 미유키가 개들에게 쫓길 때 유지가 계속 짖더니 갑자기 울음을 멈추고 그와 동시에 개들도 울음을 멈추고 돌아가자 김전일은 그 피리를 의심하게 되면서 마견 숲의 진실을 알게 된다. * '''알리바이 트릭''' 아침에 모두가 모이는 과정에서 김전일이 요로즈야 씨가 어디있냐고 묻자 센케는 자연스럽게 "요로즈야 씨라면 아까 세면장에서 [[면도]] 중이던데?"라는 말을 했다. 직후 창문으로 뛰어들어 온 들개에게 센케가 물리고, 그 개가 [[공수]] 증상을 보이며 도망가자 사람들은 위에 언급된 대로 들개들이 [[광견병]]에 감염된 위험한 놈들이라고 철석같이 믿게 된다. 사람들이 겁에 질려 당황하자 센케는 "개들이 건물 안으로 못 들어오게 창문이랑 출입문을 막아야 해요!"라는 제안을 했고, 너무 타당한 말이기에 모두 한치의 의심도 없이 그 작업에 몰두하느라 뿔뿔히 흩어졌다. 이때 센케는 개에게 물린 것 때문에 미유키의 간호를 받고 있었기에 알리바이가 완벽했다. 이후 요로즈야의 시체는 판자랑 못, 망치와 함께 발견되었기 때문에 다들 요로즈야가 열심히 봉쇄작업을 하다가 사망했다고 여길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사실 요로즈야는 전날 밤 사이에 이미 센케에게 살해된 상태였다. 센케는 살해한 요로즈야의 시체를 욕실에 둔 다음, [[전기면도기]]로 그의 [[수염]]을 깎고 수도관을 파괴하고 창문을 막았다. 수염을 깎은 건 위에 언급된 "요로즈야 씨라면 아까 [[면도]] 중이던데?"라는 자신의 발언이 사실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였고, 창문을 막은 건 요로즈야 본인도 창문을 막는데 참여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과 모두가 봉쇄 작업에 집중하고 있을 때 죽었다는 정황 증거를 만들려는 목적이였다. 수도관을 부순 건 물로 피를 흘려보내서 의대생인 일행이 사망 시각에 대해 수상함을 느끼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게다가 그냥 수도관이 파괴되어 있으면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그 근처에도 케르베로스 발톱 자국을 남기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그야말로 의심할 건덕지가 없는 고도의 트릭.[* 해당 트릭은 [[살육의 딥 블루(소설판)|살육의 딥 블루]]의 [[살육의 딥 블루(극장판)|극장판]]에서 열화판으로 한 번 등장하였다.] 하지만 김전일이 요로즈야의 유품을 조사하던 중 [[콘택트렌즈]] 케이스를 발견하면서 완벽해 보이는 이 트릭이 멋지게 깨지고 만다. 이가라시가 말하길, 요로즈야는 시력이 매우 안 좋아서 콘택트렌즈 없이는 걷는 게 불가능 할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김전일이 콘택트렌즈 케이스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콘택트렌즈 2개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즉, 요로즈야가 콘텍트 렌즈도 안 끼고 면도 및 창문 봉쇄 작업을 했다는 소리인데,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로 눈이 제대로 안 보이는 상황에서 턱에 상처 하나 없이 면도하고 못을 박는 섬세한 작업을 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요로즈야는 모두가 봉쇄 작업을 하기 이전에 죽었다는 맹백한 증거가 생긴 셈이며, 그가 면도를 하는 모습을 봤다는 센케의 목격담은 100% 거짓말일 수 밖에 없으니 김전일은 센케를 진범으로 지목한다.[* 실사판에서는 요로즈야가 렌즈와 안경을 병용한다는 설정이다. 따라서 요로즈야의 소지품 중에서 안경과 렌즈가 모두 케이스 안에 남아있었다.][* 센케가 죽은 요로즈야의 눈에 렌즈를 끼워넣거나 했으면 의심을 사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안경도 아니고 렌즈는 낀게 티가 나질 않으니 요로즈야가 눈이 나빠서 렌즈를 쓴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생각하지 못한 것.] * '''와타나베가 남긴 다잉 메시지: 멜론에 짓이겨진 토마토''' 와타나베는 식량 창고에서 당했는데 범인의 얼굴을 봤기 때문에 죽기 전 과일들을 이용해 다잉 메시지를 남겼다. 과일 7개[* 애니판에서는 8개, 실사판에서는 6개다. 여기서 요로즈야와 산도는 이미 죽어서 카운트되지 않았다.]가 바닥에 있고 그 중 가장 큰 멜론이 토마토를 짓누르고 있었는데, 이는 김전일 일행과 대학생들이 맨 처음 만났을 때 와타나베가 냈던 퀴즈와 연관이 있었다. >와타나베 : 여기 있는 사람들 중 나머지 사람들과 다른 한 명이 있는데, 과연 그게 누굴까? >김전일 : 그렇게 따지면 제가 사람들 중에서 가장 적겠네요.[* 정발판에서는 ''''바로 당신!''' OK!!'라고 대놓고 가리키게 번역되었다. 스토리 전달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해 수정했을 가능성이 있다.] >와타나베 : (…) 와타나베 아츠무(渡辺 鐘)를 제외한 인물은 전원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 있다. >비파: 긴다이치 하지메(金田'''一''' 一, 1) >키위: 니노미야 토모코('''二'''官 朋子, 2) >--산도 마이('''參'''[* 참여할 참, 여기선 석 삼의 갖은자로 쓰였다.]道 麻衣, 3)-- >귤: 나나세 미유키('''七'''瀬 美雪, 7) >사과: 야오 텟페이('''八'''尾 撤兵, 8)[* 드라마판에서는 짤렸다.] >망고: 토와다 키요시('''十'''和田 淸, 10)[* 애니메이션에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다.][* 드라마판에서는 망고가 모모타를 의미한다.] >배: 이가라시 이쿠토('''五十'''嵐 郁登, 50) >바나나: 모모타 우메오('''百'''田 梅男, 100) >'''멜론(=범인)''': 센케 타카시('''千'''家 貴司, 1000)[*드라마판] >--요로즈야 토오루('''萬'''屋 透, 10000)-- 따라서 유일하게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지 않는 와타나베가 '''채소'''인 토마토고, 다른 인물들은 각기 바닥에 뒹굴고 있는 '''과일'''들과 대응된다. 멜론은 놓여있던 과일들 중 가장 큰 과일. 따라서 생존자들 중 가장 이름에 들어간 숫자가 큰 센케 타카시[*드라마판] 범인임을 알려주는 것이었다.[* 드라마판에서는 과일이 변경된다. 키위(긴다이치 하지메) < 아보카도(니노미야 토모코) < 사과(나나세 미유키) < 배(이가라시 이쿠토) < 망고(모모타 우메오) < '''멜론(센도 쿄코, 범인)''' 순으로 배열된다.][* 이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피해자가 다잉 메시지를 남기는 것으로는 [[명탐정 코난]]의 [[소생하는 죽음의 전언]]이 있다.] 숫자 자체는 요로즈야가 1만으로 제일 크지만, 이미 죽었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